출산후 탈모 이렇게 관리하세요 언제부터 언제까지 진행

출산 후 제일 걱정되는 몸에 변화 중 하나가 바로 탈모다.

분명 출산 전엔 머리숱도 많고 풍성했는데 우수수 빠지는

머리카락이 급격하게 우울하게 만든다.

아기를 낳으면 탈모가 오는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산후 탈모에 대해..

산후탈모는 머리를 감을때, 빗질 할때 등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런 산후 탈모는 2~5개월 이내에 나타나는데

다른말로 하면 산후 휴지기 탈모라고도 한다.

이 기간에는 평소 빠지는 머리카락의 양의 2배 이상이고,

두피에 부분부분 빈 모공이 꽤 많이 보이게 된다.

여자의 탈모는 대부분 후천적으로 나타나는데

특히 환경과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일반적으로 정수리에서 부터 탈모가 진행되는데

머리 전체로 나타나는 일은 잘 없다.

하지만 산후탈모 같은 경우는 2~6개월 진행되고,

길게는 1년안에 다시 원래 머리 상태로 돌아오니

우리 엄마들 너무 걱정하고 우울할 필요는 없다.

 

산후 탈모의 원인

산후 탈모의 주 원인은 체내 호르몬 수치의 변화 때문이다.

임신 중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급격하게 증가해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데 그래서 임신 중에는 머리카락이 

잘 빠지지 않는다.

출산 후에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는데 이때 모발 성장이 촉진되었던 게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면서 모근이 약해지고, 그동안

빠지지 않았던 머리카락이 한꺼번에 빠지는 현상이 산후 탈모이다.

 

또, 육아를 시작하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없고,

아기를 보느라 제때 챙기지 못하는 식사로 인해 

체내에 필요한 영양이 부족한 것이 탈모의 또다른 원인이다.

 

이로인해 면연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를 받기때문에

탈모진행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것이다.

 

탈모 예방 팁!

1. 머리 감기전 뭉툭한 빗으로 가볍게 빗어주는것이 좋다.

(롤빗이나 빗살이 촘촘한 빗으로 과도하게 빗으면 오히려

머리가 더 많이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2. 두피에 부담 적고 깨끗이 세정되는 탈모방지샴푸를 사용을 추천한다.

3. 감을때는 손톱으로 긁어지지 않게 손끝에 힘을 줘 마사지 하듯 샴푸한다.

4. 감고 난 후엔 문지르지 말고 꾹꾹 눌러가며 물기를 없앤다.

5. 머리를 말릴때는 따뜻한 바람보단 차가운 바람으로 하고,

    따뜻한 바람으로 해야 할 경우에는 두피에 가까이 하지 않는게 좋다.

    모공이 열려 탈모를 일으키는 주범이 될 수 있다.

6. 스트레스 받지 말자.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를 무시할 수 없다.

 

 

 

초보엄마의 한사람으로써 공감의 마음을 담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