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극초기 증상 10가지 (나타나는 시기)

임신 극초기 증상은 수정 후 착상이 이루어지는 시점(약 1~2주 차)부터 나타날 수 있는

신체적·정서적 변화들을 의미합니다.

생리 예정일 전후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임신인지 아닌지 헷갈릴 수도 있으니

확인하고 비교해 보면 도움이 될꺼랍니다.

1. 착상혈 (Implantation Bleeding)

수정란이 자궁 내벽에 착상할 때 소량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리보다 양이 적고, 분홍색 또는 갈색을 띠는 경우가 많아요.

1~3일 정도 지속되며, 모든 여성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니 참고하세요.

 

2. 기초체온

상승 배란 후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증가로 기초체온이

평소보다 0.3~0.5℃ 정도 올라가고 지속될 수 있습니다.

임신이 되지 않았다면 생리 전 체온이 다시 낮아지지만,

임신 시에는 높은 상태가 유지되니 몸상태가 어떤상태인지 체온계로 알아보세요.

 

3. 피로감 & 졸음

임신 초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극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피곤함이 가시지 않고, 나른함이 지속될 수 있어요.

 

4. 가슴 통증 & 유방 변화

유방이 민감해지고 통증이 생기며, 크기가 커지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유륜(젖꼭지 주변)이 진해지고 혈관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도 있으니

내 몸에 변화를 잘 관촬해 보세요.

 

5. 소화 불량 & 속 울렁거림

임신 호르몬(hCG) 증가로 인해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정 음식 냄새가 유난히 역겹게 느껴지기도 하니 참고해보세요 (입덧의 시작).

 

6. 잦은 소변

임신 초기 호르몬 변화와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해

소변을 자주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7. 감기 증상과 비슷한 변화

면역력이 낮아지면서 미열, 몸살 기운, 코막힘 등이 생길 수도 있어요.

 

8. 감정 변화 & 예민함

갑자기 우울해지거나, 평소보다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9. 변비 & 복부 팽만감

프로게스테론 증가로 장운동이 느려지면서 변비나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또 가스가 자주 차고 아랫배가 

아릿하니 아플수 있으니 뜨겁지 않게 따뜻하게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10. 생리가 예정일에 나오지 않음 (생리 지연)

생리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나오지 않는다면 임신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등으로도 생리가 늦어질 수 있으니,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해 보는 게 좋습니다.

 

♣ 극초기 증상 확인 후 어떻게 해야 할까?

임신 테스트기 사용해 임신 여부 확인

생리 예정일 후 1주일이 지나면 hCG 호르몬이 증가해 테스트기로 확인이 가능해요.

병원 방문해서 임신 여부 확인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산부인과에서 혈액검사나 초음파 검사를

받아 보는 게 가장 확실하긴 해요.

극초기 증상은 개인차가 크고 생리 전 증상과 비슷할 수도 있으니

혹시 여러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주의 깊게 살펴보고,

확실한 방법으로 확인해 보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