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가스 복부팽만감 복통 이유 그리고 완화법

 

많은 여성들이 임신 중에 가스가 차 불쾌감을 겪는다. 

나 또한 그런 과정을 겪고 있다. 

초기에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만 알고 있었지만

현재 28주차인 나에게도 여전히 힘든 과정으로 

겪어내고 있는중이다.

임신을 하게 되면 위장이 약해진다는 것쯤은 알고 있을것이다.

초기에만 겪는 증상이 아니며 중기에서 후기에도 많이 경험하게

되는 증상임을 알고 있어야 하겠다.

처음에는 이를 겪으면서도 이유를 몰라 

왜 이렇게 배가 아프고 가스가 차고 먹은건 없는데 포만감이 있는지

힘든 시간을 보냈었다. 오늘 나와 같은 과정을 겪고 있을

많은 임산부들과 이유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되는 글을 쓰고자 한다.

임신 중 가스 복부팽만감 복통의 원인

 

임신 중에 가스가 차고 복부팽만감과 복통은 분명 원인이 있다.

나의 하루일과를 돌아봐도 그다지 가스찰만한 음식을 먹거나

그런것도 아닌것 같은데 배가 더부룩하고 힘든 경험 있을거다.

심지어 정도가 심하면 아기에게 잘못이 생긴건 아닌지 하는

의심까지 들정도이다. 엄마의 마음이란게 난 아파도 좋으니

우리 아이만 괜찮았으면 좋겠다 여기고 힘을 내는 경우도 있다.

 

1. 가스 팽만감 복통 원인

임신을 하게되면 초기, 중기, 후기 어느때든지

무언가로 인해 반드시 고생을 하게 된다.

그 중 하나가 나에겐 가스가 차면서 팽만감과 복통으로

밤 잠을 설치게 만드는 거다.

중기때부터 철분제를 복용하는데, 나 같은 경우엔

철분제를 먹고부터 변비가 생기면서 엄청난 고통을 겪었다.
그러면서 복통도 함께 동반되었다.

2. 호르몬 원인

임신을 하게 되면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수치가 높아지면서 
임신 중에 장이 이완되게 만든다.
이렇게 되면 소화가 늦어지고 변비를 일으키며
팽창, 트림 및 헛배부름이 일어나는 것이다.

또 태아가 커지면서 자궁을 압박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가스가 더 쉽게 잘 생기고 팽만감과 더부룩함이 

생긴다고 보면 되겠다.

임신중 복부팽만감 가스참 복통의 완화법

이제 원인을 알았으니 불편함을 완화하고 가스의 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아래는 미국립중앙의학연구소 등 보건기구가 내놓은 방법이니

참고해서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

 

1. 물을 충분하게 마셔라

임산부는 하루 약 2리터의 물을 마시는게 좋다.

식사 전후 물을 마시면 위가 소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소화되지 않은 음식은 소장으로 들어가 박테리아 분해로

가스를 생성하고 또, 다른 원인인 변비를 예방할 수 있으니

물은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되, 마실때 가급적으로 

공기가 함께 삼켜지지 않도록 천천히 한모금씩 마시도록

하자.

 

2. 음료 피하기

콜라나 탄산음료, 발포성 음료는 모두들 알겠지만

가스를 유발하는 음료다. 보통 트림을 통해

가스를 대부분 없애긴 하지만 이산화탄소 또한 

헛배부름을 일으킬수 있으니 최대한 피하는것이 좋겠다.

대부분 과일에서 발생하는 천연당인 과당도 소화가 어려운

사람들의 대장에선 가스와 팽창을 일으킬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저칼로리 설탕 대체 식품인 소르비톨 같은 제품은

인체에서 잘 소화되지 않으며, 어떤 사람들에겐 

복통, 팽창, 가스를 일으키니 참고하자.

 

3. 올리고당을 함유한 식품주의

임신중인 예비엄마들의 최대관심사 중 하나가 아마도 

건강에 좋은 식단일거라 생각한다.

많은 건강식품은 섬유질이 풍부하지만 일부 고 섬유질

식품에는 올리고당이라 불리는 탄수화물이 포함돼 있다.

장에서 박테리아가 올리고당을 분해하면 질소 가스를

생성하기 때문에 이런 식품도 피할수 있다면 피해주자.

올리고당을 함유한 식품은

콩, 통곡물,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콜리플라워

등이 있으니 참고하자. 

4. 섬유질이 많은 음식 섭취

섬유질이 많은 식품은 단기간에 가스를 증가시킬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장내 가스의 주요 원인인

변비를 줄이는데 최고 좋은 식품이다.

섬유는 물을 끌어들여 대변을 부드럽게 만든다.

이는 소화를 가속화하고 가스를 축적하는 시간을 줄이며,

통변을 이롭게 한다. 필요하다면 섬유질 보충제를 

복용하는것도 방법이니 본인이 판단해서 잘 선택하도록 하자.

 

5. 운동하기

운동은 소화 속도를 높이고 변비를 완화한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일주일에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150분 이상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임신중에는 몸이 힘들어 누워있기 쉽상이다. 나또한 그렇다

하지만 가벼운 운동과 적절한 움직임은 출산에도 

도움이 되는것이니 힘을내어 해보도록 하자.

 

이밖에도 허리를 죄는 옷은 복부에 압력이 가해져

가스 생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니 편안한 옷을 입고

명상이나 요가 같은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도 줄여보도록 

하는게 좋겠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자 가스를 생길 수 있게 만들고,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참고하자.